끄적끄적

더 넌(The Nun, 2018) 공포의 성수를 찾아서_간단리뷰

매봉 양근 2023. 10. 7.
728x90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8년에 개봉한 공포 영화

'더 넌(The Nun)'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컨저링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컨저링 시리즈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로 손꼽히는

수녀 '발라크'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스토리와 구성

 



더 넌은 1952년 로마니아의 한 수도원에서 시작됩니다.

자살한 수녀의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바티칸에서 파견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가 그곳에 도착하게 되고,

그들은 곧 점점 기이한 사건들을 목격하게 됩니다.

스토리 자체는 간결하면서도 명확합니다.

신비롭고 암울한 분위기를 통해

천천히 펼쳐져 나가는 이야기는 관객을 화면에 집중시키며,

공포와 긴장감을 유발합니다.

하지만 일부 관객들은 이런 분위기나 구성이

다소 예상 가능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연출과 연기

 



코린 하디 감독의 연출력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그는 어두운 밤과 초혹적인 성당, 그리고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긴장감으로 가득 찬 분위기를

완벽하게 잡아냈습니다. 

타이사 파미가가 주연인 아이린 수녀 역을 맡았으며,

그녀의 섬세한 연기력과 전달력은 영화를 보는 동안

단 한 순간도 지루함 없이 만들어 줍니다.

데미앙 비쉬어 역시 버크 신부 역을 맡아

그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 아이린 수녀를 돕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합니다.

결론




더 넌은 컨저링 시리즈의 스핀오프라는 점에서

기대치가 높았습니다.

이 영화는 어두운 분위기와 암울한 성당,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로

관객들에게 공포를 선사합니다.

하지만 다소 예상 가능한 전개나 공포 요소들이

아쉬움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넌'은 공포 영화의 팬이라면

한번쯤은 꼭 봐야 할 작품입니다.

강렬한 시각적 충격과 함께 연기자들의 훌륭한 연기력,

그리고 어둡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