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부터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 1주차 글 바로가기)
다이어트 시작 1주일 경과 다이어트일지 + 이원경 내과 후기 및 부작용
다이어트 시작글이라 장문 주의 [ TMI ] 1월 초 어느날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저에게 아버지가 오시더니 하시는 말씀 "23일날 병원 예약했으니 알고있어라" 네?? 무슨 병원이요?? "다이어트 시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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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3차 재방문
1월 23일 첫 방문하고 24일 부터 시작 했었는데
첫방문 2개월치 두번째 방문 2개월 보름치 약을 받고
세번째 방문을 하게 되었네요
일로 계산했으면 약 3개월 보름 155일 지난 시점이네요
6월 11일 기준
오전 공복 몸무게 83.2kg 찍은 상태입니다
블로그에 4월 7일 몸무게 업로드 94.1kg이 마지막이었고
그 뒤로 디스크 시술 받고 며칠 기어다니며
나름 재활한다며 쉬었습니다.
무릎은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가지않아 일단 두고 보려고요
하지만 글을 쓰고 있는 현제
허리는 ㅋㅋ 전혀 나아지질 않았습니다
고수분들 도와주세요
경추 및 요추 추간판 탈출증 이라고 진단서에 적혀있네요 후아..
풍선확장술?? 너란녀석 믿고있었는데 그냥 통로열어주고 염증에
약 뿌려주는 시술이었구나, 나에겐 효과가 없었구나....
아.. 아무튼.. 시간을 날렸다는 충격과 돈을 날렸다는 충격에 휩싸여
블로그에 손을 올릴 기운이 없었다가.. 나 자신과의 약속으로
일기장 같은 블로그에 다시 손을 대보네요
2차 재진 후에 바로 허리 시술 크리티컬을 맞았으며
결론은 2차 시기였던
계산하기 어려우니 ..
1월 24일 시작해서 60일 이후인
3월 23일부터 6월 05일로 대충 계산하겠습니다
3월 23일 오전 공복 97.2kg
6월 05일 오전 공복 84.4kg
약 12.8 kg 감량 했네요
허리 시술후
초반 열흘간은 거의 운동은 안하다가 3~4일 이후에
천천히 걸었으며 식이요법은 계속 진행했습니다
일단 재방문 얘기를 이거가고 나머지 얘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처음 재방문했을 때 약 15kg 감량을 했었는데
그땐 생각보다 저조헸다고 생각했습니다
남들이 봤을땐 아니 대단한거 아냐?? 라고 생각 할 수도 있는데
저는 첫 방문 당시 114kg 나름? 초고도비만 상태여서
남들에 비해 초반 감량에는 유리???ㅠ 한 상황 이었죠
60kg 에서 50kg 감량하는것 보다 110에서 100kg 감량하는게
몸은 더 무겁고 힘들지만 더 빨리 감량이 되겠죠... ?
비록 60일이었지만... 처음 시작때 적응을 못하고 정체기가
빨리와버렸었습니다
그래서 의사쌤께서 그래도 나름 잘하셨네요
원래 초반에 제일 많이 빠지고 그다음에는 덜 빠지실거에요
그래도 꾸준히 하셔야해요
다음에오실때는 15키로 빼오세요(?)
ㅋㅋ 이말에 충격을 먹었던 블로그 글....
(더 안빠진다면서요 쌤... 똑같이 빼오라뇨...)
그렇게 병원근처에서 꿀맛같은 일반식당에서 코다리찜으로
일반식사 포상을 내리고 집으로 복귀 후
디스크 시술 진행 및 고통의 다이어트 진행 ㅎㅎㅎ
그리고 날짜로 치면 6월 5일 방문을 했어야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6월 11일 방문을 했네요 약을 빼먹은건지
31일치 약이었나...? 30일로 기억했었는데... 뭐 아무튼..
오전에는 예약 환자분들이 있기 때문에 점심시간이 끝나는
2시에 맞춰서 도척했습니다
아니.... 뭐이리 사람이 많..........
오전에 방문했을 때랑 차이가 많이 없어보이... 하 ㅠㅠ
아무튼 우여곡절 끝으로 쌤을 만났으며
그 전에 병원에서 몸무게를 체크했음(점심먹고 커피까지 마셨는데..)
83.5kg 였네요, 참고로 그날 오전 공복은 83.2kg였음
일단 의사쌤한테는 디스크 시술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았음
아니 사실 까먹었음...
날씨도 덥고 기다리느라 지친상태였음....
참고로 그날 1처방문시기와 2차 방문시기사이 약 13kg 정도
감량 성공 한것 같음, 첫 다이어트때와 비슷한 감량을 성공했음
보름의 기간이 더 있었던걸 감안하고, 허리시술의 영향도 있었는데
이걸 종합해 보면, 허리가 더 멀쩡하고 더 노력했으면
좀 더 빠졌을 수도 있겠다는 아쉬움도 있었음
의사쌤이 그래도 칭찬해 주심
되게 잘해주셨어요
앞에 연속으로 오시분들이
다들 결과가 실망이라
혈압이 오른 상태였는데
다행히 성공하신분이 오셔서 혈압이 내려가네요
그 말씀에 위안이 가긴하지만........
내 앞에, 뒤에 있던 사람들은...
누가봐도 보통체형 또는 말라보이는 여성들이 90프로 였음....
(아직도 이해하기 힘든1인)
아마도 내가 생각하는 다이어트와
거기 계신 분들의 다이어트의 목적은 다른 부분인것 같음...
건강과, 미용의 차이라고 생각??
어떤분은 진짜 키 170대에 몸무게 50중반으로 보이는 말라보이는
모델같은 여성분이셨는데.. 뭐 직업이 모델같은 분이신가보다..
일단 난 건강을 위한 목적이니 (부럽)..
일단 내 앞에 살빼기 힘드신 분들이랑 나랑 비교를 하셔서 창찬을 해주시니..
이걸 칭찬으로 받아들야 할지 ㄷㄷ
그리고 이번에도 2달 보름치에 약을 들고 복귀하였습니다
보름치, 1개월, 1개월
3봉에 약을 받았으며
첫 보름치는 식욕억제제가 약한거
그 뒤 2개월치는 원래 강도 인걸로 설명해주심
센걸로 계속 먹으면 내성이 온다고 하셔서
낮췄다가 먹으라고 하신거 같음
약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과 후기
일단 블로그 초반에 쓴적이 있었는데
비만인 사람이 달고 다니는 약이 있다
당뇨약, 혈압약, 고지혈증약 보통 이정도
저는 이원경내과 가기전 부터 복용중이었으며
기존 약을 처방해주시는 내과에서도 다이어트 약을
처방해주시는 곳이었으나
아버지의 강제예약으로 끌려온 저로서는
2개의 내과에서 다이어트약, 당뇨, 혈압, 고지혈 약을
처방 받고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원경내과 첫 방문시 복용중인 약 알려달라 했을당시
알려주었고 거기서 지금 먹고있는 혈압약을 먹지 말라고 하셨음
나는 아그렇구나 하고 안먹다가 조만간 동네 의원에 갈 시기가 되어
동네 의원에 가서 말씀 드렸다가 난감해했었음
그 사람이 뭔데 다른 병원의 처방을 건드리냐
내 환자 건강에 문제 생기면 책임질가냐! 시전
(중간에서 당황함)
당시 다이어트에 올인이었던 저는
동내 의원 혈압약을 빼는 결정을 ...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동내 의원 혈압약을 먹고
다이어트약 안에 들어 있는 혈압약을 뺄걸 하는 후회중
다이크로짇정 이라는 조금한 살구색 약인데
나도 인터넷 검색해보면서 알게 되었음
부작용이 생각보다 많고, 많은 사람들이
치료목적이 아니면 안먹는걸 추천드린다고 하네요...
전 이제 부터 안먹으려고요....
간, 췌장, 위장장애 부터시작해서....
기립성저혈압.....................
저칼륨혈증, 식욕부진(?) 등등
본인의 선택에 맡길게요 ㄷㄷ
그리고 운동효과 늘려주는약이 있습니다
에리카정 이라는 약인데 분홍색 약인데
이거는 운동할 때 효과가 좀 있는것 같더라고요
그냥 단순하게 좀 덜 지치고 좀 더 오래 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약도 이것저것 검색해 보았으나
별다른 소용이 없었기에 이 약은 그냥 복용하는걸로...
하지만 곧 모든 약을 끊을 예정이라...
아무래도 간에 무리도 가고 약에 의지는 그만할 때 된것 같아서요
그리고 나머지 약들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모르겠습니다
지방분해는 제가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건 아니고....
식욕 억제제는 진짜 애매한게
저는.. 이건 그냥 개인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식욕적제를 초반에는 아버지의 강제 예약으로
아버지의 금전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실망감을 안겨드릴수 없기 때문에 + 돈이 아깝기 때문에
로 시작을 하였으며 다이어트 시작 후에는
줄어드는 몸무게를 보면서, + 지금은 정상적인 혈압 과
1년전 당화혈색소 8.0(당뇨) 현재 당화혈색소4.8 (정상)
수치로 보는 건강!
허리 42~44에서 현재 34 보여지는 라인!!!
이런걸 느끼면서 참는거에요..
저도 먹고 싶은거 많고 땡기는거 많아요 ㅎㅎ
사소하게라도 좋아진게 하나라도 있으면 찾아서 행복회로도 돌려보고
이유도 만들고 하는거에요 ㅎㅎ
행복회로 돌려도 여자친구는 안생기...
일단 저는 3개월차부터 그러니까 재진 이후
몸과 멘탈이 많이 지치는 시점 그냥 장기전으로 보자 그래도 포기는 안한다
라는 심정으로 그냥 치팅도 많이 했어요
치팅데이 먹었던 생각나는 목록
물론 !!!! 치팅도 생각 을 하면서 했죠
일단 튀김류는 그냥 피했습니다
정말 집안 경조사로 뷔페 같은날 갔을 때 점심으로
조금 맛보는 정도...?
고기!!!
돼지고기든 소고기든 지방 적은 부위 위주로
상추에 싸서 야채와 함께 (포만감 + 야채를 먹었다는 안정감 그리고 맛도있음)
샤브샤브 고기 + 야채가득
구운 치킨 반마리 소금구이 (이건 가끔)
쭈꾸미볶음 + 상추쌈 + 콩나물 (다이어트에 은근 좋다고...함 혈관이랑)
생각해 보니 고기 구이, 를 많이 먹었네요 ㅠㅠ
참고로 밥은 안먹었습니다
쭈꾸미때는 밥 조금 먹어야함 짭짤하고 양이 적어서..
종류는 많지 않고 생각이 안나지만... 횟수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ㅎㅎㅎ
저녁에 샐러드도 거의 안먹기 시작함
진짜 샐러드 너무 싫어합니다... 소스맛으로 먹었지...
닭가슴살 그냥 양념있는거 또는 닭가슴살 소세지
+ 상추쌈 + 토마토 끓여서 올리브유 살짝 넣고갈은거
토마토는 거의 매일 먹은것 같음
아 지겨울때 서브웨이 같은것도 먹었음
소스는, 소금, 후추, 올리브유 (너무 좋아 서브웨이)
빵은 칼로리 제일 낮은걸로 먹었음, 빵 안파먹고 그냥먹음
어차피 저녁에 먹고 금방 운동해서 식후 혈당 거의 안오름.. ㅎㅎ
혈당스파이크 -> 당뇨+비만 이란 인식을 머리에 인식시킴
일단 식단에서 치팅이든 다이어트식이든 일반식이든
설탕은 최대한 빼도록 노력해보세요
나트륨도 많이 먹으면 안좋겠지만
다이어트 할 때 우리가 먹는 식단에 나트륨은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것 같아요 작정하고
나트륨식단만 먹지 않는 이상은말이죠...
그리고 중요한 살.... 이놈은 설탕 및 탄수화물이 1순위입니다...
아예 먹지 말라는건 아닙니다
저는 저녁식단에 닭가슴살 먹을때
더럽게 맛없는거 먹을바에야
양념좀 있는 좀 더 맛있는 닭가슴살을 먹습니다
그래봐야 양이 얼마 안되고 곧 운동하러 나가거든요..
하지만 전 그것도 줄이고 싶어서 차라리 닭가슴살 소세지를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 덜 퍽퍽하기도 하며
단것보단 차라리 짭짤한게 낫다 라고 생각 하거든요
(아 토마토 주스와 상추 까지 먹으면 나름 포만감 있습니다)
혈압관리도 잘되고 있고 소변도 물 마시면서 잘 배출하고 있으니깐요!
(나트륨 많이 먹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카페인 없는 차 종류 추천 호박 팥차 )
퍽퍽히고 맛없기 때문에 먹기 싫어서 포기하는것 보단
일단 먹을 수 있는걸 찾아서 먹고
다이어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성공이지요 ~!
이 글을 올린 시점으로 일단 첫 방문때
병원 설문지에 적었던 제 목표 몸무게였던 80kg을 달성했어요
155일차 114.4kg 에서 80.4kg 으로 딱 34kg 감량했네요
약 5개월 정도 걸렸네요
아직 약은 2달 가까이 남았는데
75kg 정도 까지 감량하면 병원은 그만가고
동네 헬스장을 등록해서 근력운동도 병행 해볼까 해요
유산소 빠른걷기만 했더니 종아리 허벅지 근육만 살짝 붙었을테고
나머지는 뭐... ㅎㅎ 수분 근육빠진 물살이겠죠
일단 요요와 싸우려면 기초 근육을 늘려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때 되면 근육이 늘면서 정체기라고 생각하면서 난감해 할수도 있겠지만
행복회로 돌리면서 참아야겠죠, 몸이 변화중이라고 ㅎ
인생살면서 헬스장 등록 3번 해봤는데
1달을 못버텼네요 전부
(pt 권유에 시달리다가 뛰쳐나옴 전부)
"회원님 지금 안하시면 나중에 죽을 수도 있어요"
(그걸 아니깐 운동하러 왔지 내가)
20대 어린마음에 상처와 트라우마...
이런식으로 꽁돈 버는건가 싶었음
이젠.. 30대를 잘 살고 있는 어른? 이니깐 .. 이것도 잘 이겨내리라..
일단 다이어트 글은 자주 올리진 않을 생각이지만 꾸준히 진행하면서
간간히 소식은 전할 예정이에요
저도 그 중간중간 지식도 더 쌓고 팁을 더 배워서 공유 하려고요
여전히 두서없고 복잡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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