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트...ing

다이어트 시작 2개월, 1주 차 다이어트 일지 및 이원경 내과 후기

by 매봉 양근 2024. 2. 29.
728x90

 

1주차 부터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 1주차 글 바로가기)

 

다이어트 시작 1주일 경과 다이어트일지 + 이원경 내과 후기 및 부작용

다이어트 시작글이라 장문 주의 [ TMI ] 1월 초 어느날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저에게 아버지가 오시더니 하시는 말씀 "23일날 병원 예약했으니 알고있어라" 네?? 무슨 병원이요?? "다이어트 시켜준

gdyyk.tistory.com

2월 23일

오전 뭄무게 체크

103.5kg

 

아침식단

비타민 두유

사과 반쪽

견과류 (하루치 소포장) 추가

 

아무래도 식이섬유가 더 필요 할 것 같아서 

견과류를 추가해봄

 

점식식단

두부반모 부침(소금간)

밥 1숟가락

오징어젓 찔끔

 

저녁식단

샐러드

토마토주스

치즈한장

 

저녁운동

1시간 반

1만보 조금 빠른걸음

 

특이사항

2월 20일 부터 정체기 시작

다이어트 정체기에 대해 이것저것 검색해봄

크게 도움 될 만한 글을 못찾았음

대충 수긍으 갔던내용은

(몸이 지금의 생활 패턴에 익숙해져서

운동 스타일이나 식이요법 스타일을

바꿔보는것, 몸에 현재 먹는 양에 맞게 신진대사가

활동하면서 더욱 적게 에너지를 소모한다)

그나마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은 들지만

감이안온다

 

지금도 1만보 걷기는 내 거대한 몸으로는 힘든편임,

더 늘리기에는 아직 기초체력, 무릎, 허리 요소등이

적응이 안됐음

 

여러가지 생각이 많은 밤이었음

(좀 더 먹어서, 넌 이정도 양이 정상이야 적은양에 적응하지마!)

등등..

 

2월 24일

오전 몸무게 체크

103.8kg

.............

 

아침식단

비타민두유

사과반쪽

견과류

 

점심식단

 

시금치된장국 조금

밥 2~3숟가락

나물류, 소고기(우둔살 살코기 조금)

 

사진이 좀 많아 보이는데 둘다 밥그릇이고 밑부분이 작은 그릇이며

밥2숟가락 가득아님.. ㅠ

 

저녁식단

 

우둔살, 콩나물, 버섯, 브로콜리 볶음

상추 4쌈

(작은 반찬 접시인데 사진은 커보임.. ㄷㄷ)

 

저녁운동

1시간 반

1만보 걷기운동

(당분간 이렇게 유지 할 것같음 그 이상은 너무 힘듦)

 

특이사항

정체기가 빨리 풀렸으면 좋겠다

점심 저녁으로, 고기(지방없는)류를 섭취해서

불안함

 

2월 25일

오전 몸무게 체크안함

어제 아침 몸무게 늘어난 것과

정체기로 인해, 급 우울해서 체크안해버림

 

아침식단

비타민두유

사과반쪽

(견과류 까먹음)

 

점심식단

고기없는 샤브샤브

견과류

 

저녁식단

닭가슴살 캔, 두부면 조금

간장, 굴소스 살짝 볶음

 

저녁운동

약 1시간

6~7천보 걸음

 

특이사항

엄마와 이모가 기운없어 보이고

고생한다고 점심으로 치팅하자고 하심

고민 하다가 쭈꾸미집을 가기로 함

 

차타고 나왔으나 문닫음...

시골동네라 멀리가기 뭐해서

동네 갈비집 새로 오픈한 곳으로이동.......

 

난 생갈비 이런거 주문하는 줄알았음...

소고기니깐 적당히 먹어야지 했음

양념갈비를 시키심.....

 

내가 든 생각은 이거임

식당에서 양념에 재워둔 갈비는

양념에 설탕을 얼마나 때려 부었을까...??

 

다행히, 샤브샤브를 무료로 제공해줌

(고기가 안들어있네??)

 

고기없는 샤브샤브를 혼자

배추, 버섯, 숙주 만 넣은 샤브샤브를 먹음

나를 위한 치팅인줄 알았으나, 다들 그냥 외식으로

착각하신듯 함 주말 외식이니...

 

진짜.. 배추, 버섯, 숙주나물만 데쳐 먹고있고

바로옆에선 갈비굽는냄새에 미치는줄알았음

양이 안차고, 배도 금방 꺼짐 

그래서 하루종일 기운이 없고 우울하고

배고프고 너무 힘들었음

 

그래서 점심에 샤브샤브에 견과류 라고 적어 놓은거...

그로 인해 운동도 만보를 못채우고 집에서 기절함

 

2월 26일

오전 몸무게 체크

103.6 kg

지속중인 정체기

어제 치팅으로 인해

더욱 스트레스 받고 우울한 상태

 

2월20일 부터 계속 정체기 중...

첫달에 비해 6일간 거의 변화가 없다는건

망해가고 있는것 같음

(평소에 운동1도 안하고 밥도 일반인 보다 조금 더먹었는데..

그래서 다이어트 한다고 운동도 하고 식사량 절반 이상을 줄인거 같은데..)

자괴감...

 

아침식단

비타민두유

사과반쪽

견과류

 

식이섬유 효과가 있긴있나보다

다행이 어제부터 화장실은 하루 1~2번 가기 시작함

 

점심식단

 

계란물, 애호박 살짝 소금간해서 전같이 만들어 먹음

(다른거 안들어감)

시금치 된장국

 

저녁식단

두부 반모 구워서 소금간

상추 5쌈

토마토주스

 

저녁운동

약 1시간 반 1만보 걷기운동

 

특이사항

치팅의 배신감, 정체기 여파가 오늘 까지 이어짐

너무 우울했고 기운도 없고, 배도 너무 고프고, 힘이안남

운동 내내 배가 너무 고팠음

 

아... 어제부터, 잠시 끊었던 아메리카노를

점심에 마시기 시작했고 물먹는 걸 깜빡해서

1리터를 마셨다면 2리터를 먹기위해 노력함

소변량을 더 늘리고 싶었음

 

어디서 알아본 결과

우리몸에서 살이 빠진 찌꺼기들은

호흡, 땀, 소변으로 배출된다고 함

대변은 그냥 먹은거 찌꺼기 라고하는데

그래도 대변이 몸에서 빠지면 그 무게만큼

체중계 에선 줄겠죠? ㅋㅋ;;

(전문가가 아니라 진짜인지는 모름)

 

요즘 날씨에 걷기 운동을 한다 해도

땀이 나오다가 바로 식어버리는 밤 날씨라서

대신 소변을 더 여러번 누자 라는 도전

 

그리고 걸을때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크게 내 뱉는 걸 습관 하려고함

호흡으로 배출된다면 운동할때 나가지 않을까?

입으로 많이 내 뱉어보자 라는 지푸라기 잡는 심정

(이미 어제오늘 진행중, 물 더 마시기랑)

(중간에 계속 까먹지만 생각날 때마다 유지) 

 

2월 27일

오전 몸무게 체크

102.8kg

 

드디어 마의 1주일간 103kg 대에서 떨어졌다

2일간 했던 물 더 마시기로 소변 더 보기랑

걸을때 호흡 더 내뱉기가 통한건지

아니면 정체기가 끝난건지...이유는 모르겠지만

아직 안심하진 않는다... 일시적 수분만 빠져 나갔을 수도 있기에

 

아침식단

비타민 두유

사과 반쪽

견과류

 

아침은 저것만으로도 포만감이 충분함

원래 아침을 안먹던 사람이라 그런가...?

 

점심식단

 

가자미 구이(맞나?)

시금치 된장국에 밥 한숟가락

 

생선도 다이어트에 좋다는데 집에 냄새 때문에 자주 못먹...

시식코너에서 한입먹어보고 산건데

살짝 간은 돼있었으나 싱거워서

소금을 조금만 더 쳐서 구웠는데

아예 소금간 안돼있던 거였음

그래서 좀 많이 싱거운 가자미구이..

 

저녁식단

편의점 소시지(핫바?)

무설탕아몬드 음료

 

저녁운동

약 1시간 반

걷기운동 12000보

 

특이사항

저녁시기를 놓쳐버림

개인 사정으로 인해....

굶고 운동을 나갔으나...

배가 너무 고파서

편의점에서 소시지꼬치 를 하나 사먹었는데

칼로리야 200칼로리도 안되지만

뭔가 죄책감...

 

그리고 매일 마시던 400미리 이온음료는

운동후 수분보충으로, 200ml 마시고,

물한잔 마시고 하기로 함

전해질 수치를 내가 직접 매일 할 방법이 없어서

요즘 짜게는 안먹지만, 일반식처럼 간을 해서 먹기 때문에

운동 후 호흡, 땀으로 배출된 전해질과 수분

집에오자마자 마시기로 해봄

 

2월 28일

오전 몸무게 체크

102.2kg(-0.6kg)

 

정체기가 끝난걸까, 어제 저녁이 부실했나...

 

아침식사

비타민두유

견과류

사과반쪽

 

점심식사

시금치된장국 조금 남은거에

두유면 넣어서 끓여먹고

탄수화물로 밥1숟가락

 

저녁식사

토마토주스

애호박계란찜

(노맛, 차라리 어제 부쳐먹은게 그나마 더 먹을만했음)

 

저녁운동

약 1시간반

걷기운동 1만보 살짝넘음

 

특이사항

최근 4일 정도 저녁운동때마다 배가고픔...

다이어트에 좋은 현상인지 안좋은 현상인지 모르겠음

 

운동 후, 빠진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해

이온음료 한컵, 물한컵 천천히 마심

운동강도가 심한 운동을 해서 땀이 많이 나는경우

운동중에 이온음료를 조금씩 마시면서 하랬는데

걷기운동은 강도가 심한 운동은 아니니...

(난 힘든데.....)

한가지 아쉬운건 저녁에 운동하는데

평균기온이 낮아서, 이마에 땀은 맺히는데

추워서 금방마름... 애매함... ㅋ

 

2월 29일

오전 몸무게 체크

102.6kg(+0.4kg)

뭐... 소변이나 숙변이 안빠졌겠지...

 

아침식사

비타민 두유

견과류

배 반쪽(사과 다먹음)

배도 칼로리 낮고 수분함량 많고,

식이섬유 있으니 반쪽운 괜찮은 것 같음

 

점심식사

오리훈제 슬라이스 얇은거 4장

밥 조금하게 4숟가락

사골국물 조금

 

저녁식사

사진 더럽게 못찍네

 

닭가슴살, 삶은달걀 반쪽 들어있는

샐러드 (200칼로리 정도 였음 소스포함)

 

저녁운동

1시간 반정도, 1만보 간신히 채움

 

2개월차의 1주차 특이사항

운동 후 땀은 추워서 거의 안났지만

어제 먹고 남은 이온음료 + 고로쇠 물수분보충

 

고로쇠 물 효능은 신경통, 고혈압, 당뇨, 

면역력 증가 등이 있어요. 

고로쇠 물은 초봄에 더 많이 생산이 되고 건강에 좋은 

칼슘, 마그네슘, 칼륨, 이온 등이 함유되어 있어요

 

라고 하는데... 기립성 저혈압이 지금도 힘든데

더 심해 지는거 아닐까 모르겠음

암튼 좋다니깐.. 있으니 물대용으로 마시는 중

 

아 정체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은것 같아서 스트레스가 심해짐

1달 지나서, 요요 올라고 몸은 발버둥치고 난 계속 소식하고 운동하니

요요랑 싸우고 있는건지... 모르겠음

빨리 99로 두자릿수 만들고 싶음

다음주 차에 99까지 도전 해 보겠음

 

첫달에 약 10키로 니깐

두달째엔 6~7키로 정도 빠졌으면 만족할거 같음

그런데 이번 한주는 1키로 빠진거 보니

정체기를 빨리 못벗어나면 불가능 할 것 같음

 

일단 저의 정상 몸무게가 약 65키로 정도 되야 하는데

70키로 목표를 둬도, 아직 32키로가 남았네?? 하하

 

이제 한달 좀 지났는데 왜이렇게 시간이 안가는걸까요

6개월동안 빡세게 하면 (지금도 빡센데) 가능 하지 않을까요

총 43키로 정도 ㅋㅋㅋ....빼는게....

 

이짓을 5번 더하면 얼추 많이 빠지겠네요

그래도 11키로 빠지니, 지인들이 얼굴이 좀 빠져보인다 하네요

얼굴부터 빠지나봐요 배는 그대로 같은데

 

그리고 2달째 접어들면서 느낀건

부작용이라고 해야하나

배변활동이 첫달때 보다 줄었고(그래서 식이섬유 챙길려고 노력중)

몸에 기운이 없는건 똑같고 힘이없음(덜먹으니 당연할 수도)

만보걷기도 거의 빠짐없이 하는데

적응 될 만 한데 힘듦... ㅠㅠ (그래야 운동이지)

그래도 100키로 거구로 보통 걸음보다 조금 빠르게 만보 걷는다 생각하면

이해는 감....

 

요약하자면

1달 하고 1주일 총 -11kg 감량 성공

 

운동은 아픈날 아니면 매일 함 비가오나 눈이오나

(신기하게 감기나 몸살 이런거 안걸림 하루쯤 쉬고싶은데)

 

만보걷기가 적응될만 했는데 아직도 빡셈

그래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운동은 너무 강한 운동아니면

1시간에서 2시간 사이로 길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전 평균 1시간 반정도, 그 이상은 다음날 까지 힘듦)

팔도 크게 흔들고 싶으나 왼팔이 안올라가서 그건 못함

(1주차 참고...해도 되지만 그냥.. 왼팔 장애때문에.. ㅋㅋ)

 

골리애플사이다 먹다가 그냥 유명한 사과식초로 돌아가보려 함

(정체기때는 패턴을 바꿔보라는 의견이 있었음)

 

다이어트 검색을 많이 하는데 다이어트 보조제

광고가 너무 나오는데 혹 해보이는게 너무 많은데 참는중

(다이어트도 돈이 은근 들어요, 백수니깐 도와주십쇼)

 

허리가 너무 아파서 코어운동 한다고 케겔운동 기구 주문한게

1주일이 넘었는데 내일 도착 할 것같음

(평소엔 똥꼬 힘 주는걸로 가끔했는데 맨날 까먹어서 거의 안함)

케겔운동기구로 운동하면 허벅지랑 이런데 근육생겨서

몸무게 키로수는 덜 빠질걸로 예상

(하지만 코어 근육 키워야함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로 허리가 안좋음)

살 빠지면서 차차 더 좋아 질거라 기대중

 

그냥 2주차 케겔운동 낮에 틈틈히 하면서 허벅지, 코어 근육 늘리고

기초대사량 좀 올린 다음에 3주차 때 더 팍 빼보자 !!!

(제발.......)

 

점심에 다이어트음식 맛있는거 추천받습니다....

세상 사는게 먹는 재미 아니겠습니까..?

 

2주차로 돌아오겠습니다

다이어터 분들 화이팅!

감사합니다

 

 

클릭 하셔서 확인 가능합니다

 

 

 

 

728x90